UPDATED. 2024-04-27 23:04 (토)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직무대행
상태바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직무대행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7.23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직위, "차기 조직위원장 선임 때까지 24시간 상황실 운영"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김정행(71) 대한체육회장이 당분간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는 23일 “위원장 궐위 시 부위원장 중 연장자가 위원장의 직무를 대행한다는 조직위원회 정관에 따라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고 발표했다.

조직위는 지난 21일 김진선 위원장이 전격적으로 사임을 발표하며 수장 자리가 비어있는 상태다. 조직위는 리더십 부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차기 조직위원장 선임 때까지 비상대책반과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조직위 상근 부위원장인 곽영진 기획행정부위원장, 김상표 시설부위원장이 비상대책반의 공동상황관리반장을 맡으며 각 실·국장들이 반원이 된다. 조직위는 이를 통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생각이다.

조직위는 "평일은 물론 공휴일 및 야간에도 상황 근무자를 지정해 특이 동향 발생할 시 조직위 내부뿐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기관에 즉시 보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