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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쓸어내린 삼성 라이온즈, 우완 장필준 팔꿈치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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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쓸어내린 삼성 라이온즈, 우완 장필준 팔꿈치 이상무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2.29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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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다음달 1일 장필준 스프링캠프 재합류"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팔꿈치 통증을 느껴 귀국했던 우완 장필준(28)이 삼성 라이온즈 캠프에 다시 합류한다.

삼성 구단은 “다음달 1일 장필준을 스프링캠프에 재합류시키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장필준은 지난 27일 기노자 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 평가전에서 한 이닝을 던진 뒤 불펜피칭 도중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마운드를 내려갔다. 정밀 검진 결과 단순한 염증 진단을 받아 오키나와로 다시 향한다.

장필준은 지난해 1군에 데뷔, 4이닝 평균자책점 15.75을 기록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SK 와이번스, 넥센 히어로즈,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한신 등을 상대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시선을 끌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이 150㎞에 달한다.

▲ 팔꿈치 통증을 느꼈던 장필준이 검진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다음달 1일 스프링캠프에 재합류한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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