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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유창식 LG에 뭇매, 2이닝 못 버티고 4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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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유창식 LG에 뭇매, 2이닝 못 버티고 4실점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2.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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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채은성-손주은-김용의 홈런 3방 앞세워 10-1 대승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올해도 ‘만년 유망주’의 꼬리표를 떼지 못하는 것일까. KIA 타이거즈 좌완 유창식이 최악의 피칭을 했다.

유창식은 29일 일본 오키나와 긴 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평가전에 KIA 선발로 등판 1⅔이닝 3피안타 6볼넷 4실점으로 무너졌다. KIA는 LG에 1-10으로 졌다.

KIA는 유창식 외에 좌완 임기준이 2⅓이닝 6피안타 3실점, 우완 배힘찬이 2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하며 완패를 당했다. 심동섭이 그나마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KIA 타선은 브렛 필의 솔로홈런을 제외하고는 단 4안타로 침묵했다.

반면 LG 타선은 불을 뿜었다. 4회 채은성, 5회 손주인, 6회 김용의가 각각 솔로홈런을 작렬하는 등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KIA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LG 선발 헨리 소사는 2⅔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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