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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추신수, 자체 청백전서 한타석만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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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추신수, 자체 청백전서 한타석만 소화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6.03.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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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우드'의 우익수로 나와 1이닝만 뛰고 교체…이후 마이너 선수들 경기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자체 청백전에서 가볍게 몸만 풀었다. 1이닝만 소화한 뒤 곧바로 교체됐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놀란 라이언 필드에서 벌어진 자체 청백전에서 주전들이 대거 포함된 '팀 우드'의 우익수 겸 2번 타자로 나와 1이닝만 뛰고 교체됐다.

이날 1회초 수비를 본 추신수는 데닐로 드실즈에 이어 타석에 들어서 '팀 미쿨릭'의 선발투수 닉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1루수 앞 땅볼을 친 뒤 물러났다. 추신수는 2회초 수비부터 교체돼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텍사스는 이날 자체 청백전에서 주전 선수들에게는 한 타석씩만 나서게 하면서 이후에는 모두 마이너리그 선수들로 경기를 치렀다. 또 실전과 달리 9명이 아닌 8명의 선수들로만 타선을 구성했으며 이날 나온 투수들도 투구수를 25개 이내에서 제한하며 몸을 푸는데 중점을 뒀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자체 번트 수비 훈련도 함께 이어졌다. 7회까지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는 '팀 미쿨릭'이 '팀 우드'에 3-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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