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신인 걸그룹 'Red Velvet(레드벨벳)'이 공개됐다.
레드벨벳은 지난 28일 데뷔를 발표한 그룹으로 SM이 오랜만에 내놓는 신인 걸그룹이다.
프리데뷔팀 SMROOKIES로 활동한 슬기, 아이린, 웬디와 이번에 처음 공개된 멤버 조이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된 레드벨벳은 멤버별로 각자의 뚜렷한 개성을 갖고 있다.
우선 지난 2007년 'SM토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멤버 슬기(20)는 노래와 댄스, 기타연주, 일본어 등 여러 분야의 실력을 고루 갖췄으며, 헨리의 신곡 'Fantastic' 뮤직비디오 출연 및 수록곡 피처링에도 참여한 경력이 있다.
아이린(23)은 2009년 SM에 캐스팅 된 멤버로 매력적인 비주얼은 물론 노래, 랩, 모던댄스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지녔으며, 헨리의 '1-4-3(I Love You)' 뮤직비디오에 특별 출연했다.
웬디(20)는 2012년 'SM 글로벌 오디션 in 캐나다'를 통해 선발, 뛰어난 영어 실력과 플루트, 기타, 색소폰 등 출중한 악기 연주, 탁월한 가창력을 겸비한 보컬이다. 특히 드라마 '미미' OST 수록곡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를 불러 보컬리스트로서 합격점을 받았다.
조이(18)는 SMROOKIES로 활동한 슬기, 아이린, 웬디와 달리 기존의 SM 스타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이번에 처음 공개된 멤버다.
그는 'SM 글로벌 오디션 in 서울'에서 선발됐고 귀여운 외모와 함께 노래, 춤 등 다방면에 재능을 갖춘 신예다.
앞으로 레드벨벳은 오는 4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행복(Happiness)'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