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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유망주' 최휘, 주니어 그랑프리 2차대회 쇼트프로그램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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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유망주' 최휘, 주니어 그랑프리 2차대회 쇼트프로그램 5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8.29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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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노비치 66.58점으로 1위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유망주로 꼽히고 있는 최휘(16·수리고)가 주니어 그랑프리 쇼트프로그램 5위에 올랐다.

최휘는 29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8.07점, 예술점수(PCS) 22.08점을 얻어 합계 50.15점으로 5위에 올랐다.

최휘는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플립, 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실수를 범하며 0.20점씩 감점을 당했지만 더블 악셀과 나머지 스핀들을 잘 소화해내며 경기를 마쳤다.

최휘는 2012년 주니어 그랑프리에 두 차례 출전해 14위, 8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달 초 열린 선발전에서 3위에 오르며 다시 출전권을 확보했다.

프리스케이팅은 오는 30일 오후에 열린다. 세라피마 사카노비치(러시아)가 66.58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1위로 나섰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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