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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협회, 유스올림픽 '우승 포상금 1억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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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협회, 유스올림픽 '우승 포상금 1억원' 지급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8.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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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제압한 공로 인정, 최신 스마트폰도 선물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대한핸드볼협회가 난징 유스올림픽에서 정상에 오른 여자 청소년 핸드볼대표팀에 포상금 1억원을 주기로 결정했다.

오세일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청소년 대표팀은 지난 25일 중국 난징에서 벌어진 제2회 유스올림픽핸드볼 결승전에서 강경민, 김성은(이상 인천비즈니스고)가 18골을 합작하며 강호 러시아를 32-3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러시아에 패했지만 결승전에서는 강한 정신력으로 무장해 승리를 따내며 이달 초 막을 내린 제5회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8강 탈락의 한을 풀었다.

이에 핸드볼협회는 선수들의 투지와 끈기를 높이 사 포상금과 장학금으로 1억원을, 부상으로 최신 스마트폰을 전원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한국 핸드볼은 20세 이하(U-20) 여자주니어 대표팀의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U-20 남자주니어 대표팀의 아시아선수권 준우승 등 경사가 이어지고 있다. 성인 대표팀은 다음달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12년 만에 남녀 동반우승을 노린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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