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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노 결승골, 대전 홈 14경기 연속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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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노 결승골, 대전 홈 14경기 연속 무패
  • 홍현석 기자
  • 승인 2014.08.3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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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안양은 고양과 경기에서 2-1 승리, 2위 고수

[스포츠Q 홍현석 기자] K리그 챌린지 우승을 향해 단독 질주하고 있는 대전이 대구를 잡고 7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홈 1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대전은 3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 현대오일뱅크 2014 K리그 챌린지 24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34분 아드리아노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6승 5무 2패, 승점 53이 된 대전은 고양 Hi FC를 2-1로 꺾은 2위 안양(승점 37)과 승점차를 16으로 유지하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안양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과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박성진의 결승골로 2-1로 승리했다.

3위 강원과 승점차를 4로 벌린 안양은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는 4위 안에 계속 들면서 승격에 대한 희망을 계속 부풀렸다. K리그 챌린지 2위부터 4위까지는 플레이오프를 실시한 뒤 승자가 K리그 클래식 11위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 대전 공격수 아드리아노가 30일 대구와 리그 경기에서 후반 34분 골을 넣고 하트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티즌 제공]

◆ 대전 1-0 대구 (대전) - 아드리아노 시즌 21호골, 누구도 그를 막을 수 없다

대전이 아드리아노의 결승골로 대구를 꺾고 K리그 클래식 승격에 한발짝 가깝게 다가섰다.

대전은 대구를 맞아 전반에만 10개의 슛을 쏘며 경기를 주도했다. 10개 가운데 6개가 유효슛으로 5개 슛 가운데 4개의 유효슛에 그친 대구에 앞섰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대전은 후반 들어 오히려 대구에 밀렸다. 볼 점유율에서도 46-54로 밀렸고 슛 역시 4개 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나 4개의 슛 가운데 단 하나의 유효슛이 아드리아노의 결승골이 됐다.

후반 34분 페널티지역 왼쪽 엔드라인을 돌파한 황지웅의 패스를 받은 아드리아노가 골지역 왼쪽에서 깔끔하게 왼발로 마무리지었다.

대전에 일격을 맞은 대구는 원정경기에서 승점 1이라도 따기 위해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대전의 수비진을 뚫지 못했다. 대전은 후반에만 무려 15개의 슛을 때렸지만 동점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대구는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채 8승 7무 9패, 승점 31로 4위 안산 경찰청(승점 32)과 승점차를 좁히지 못했다.

▲ 대전 선수들이 30일 대구와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둔 후 서로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대전시티즌 제공]

◆ 고양 1-2 안양 (고양) - '박성진 천금 결승골' 안양, 플레이오프 진출 보인다

안양이 승점 1을 추가하는데 그치는 상황에서 천금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승리의 주역은 박성진이었다.

안양은 후반 41분 이성재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끝날 것 같았던 후반 추가시간 박성진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이기고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탐색전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전반 19분 안양이 먼저 골을 넣었다. 미드필더 이으뜸의 크로스를 수비 뒤로 돌아가던 정재용이 머리로 깔끔하게 받아 넣어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안양은 이날 19개의 슛을 쏘고도 후반 추가시간 박성진의 골이 나올 때까지 좀처럼 골을 넣지 못했다. 추가골을 위해 공세를 펼쳤지만 고양을 상대로 골문을 열지 못했다.

확실하게 고양을 압도하지 못한 것이 화근이 됐고 결국 후반 41분 이성재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잡을 수 있었던 승리를 놓칠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안양의 집중력이 더 대단했다. 후반 45분 정규시간이 2분 정도 지난 가운데 박성진이 김원민의 패스를 받아 시즌 첫 골을 성공시켰다. 소속팀 안양의 승점 3을 가져다주는 귀중한 결승골이었다.

toptorre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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