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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인사DOLL' EXID 하니, 단발보다 인상적인 '110도 인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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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인사DOLL' EXID 하니, 단발보다 인상적인 '110도 인사법!'
  • 최대성 기자
  • 승인 2016.06.02 0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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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최대성 기자] 그룹들은 컴백 무대를 위해 장기간 치밀한 준비를 한다. 신곡을 효과적으로 어필하기 위해 창법과 댄스는 물론 의상과 제스처 하나까지 신경 쓸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무대 퍼포먼스가 언제나 계획대로 진행되지는 않는다. 의외의 변수가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그 변수는 자칫 컴백 무대를 껄끄럽게 만들 수 있다. 그런 만큼 변수에 대응하는 멤버 개개인의 즉흥적인 대처능력이 중요하다. 그 해답은 바로 '진정성'이다.

위 아래, 아예, 핫 핑크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차트 역주행 걸그룹에서 K-POP 정상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EXID(이엑스아이디)가 지난 1일 정규 1집 스트리트(Street)로 돌아왔다.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이날 쇼케이스에 등장한 EXID(이엑스아이디)는 신곡 엘라이(L.I.E) 무대를 선보였고 이전과는 다른 파워와 섹시한 매력을 모두 발산했다.

 
 

막내 정화는 한층 성숙해진 외모로 댄싱 머신 다운 안무를 뽐냈고,

 

혜린은 비현실적인 얼굴 크기로 한층 미모를 업그레이드 했다.

 

솔지는 핑크색 헤어 만큼이나 상큼함을 터트렸고,

 

LE는 폭발적인 랩을 쏟아내며 카리스마 넘치는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그러나 기자의 눈에 가장 인상적으로 다가온 장면은 그녀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도, 한층 신났던 타이틀곡도 아니었다. 바로 멤버 하니의 인사였다.

 

교통체증으로 인해 시작부터 15분을 지각했을 때도, 개성 넘치는 포토타임을 마쳤을 때도, 간담회를 위해 테이블에 앉았을 때도 기자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무려 110도가 넘는 EXID(이엑스아이디) 하니의 폴더 인사!

 

'인사만 잘해도 성공한다'는 말이 있듯이 성공하고 싶다면 그녀의 인사법이 모범 답안이 될 듯싶었다.

 

똑단발로 EXID 하니의 이미지는 이전과 많이 달라졌지만 '사람'을 대하는 그녀의 진솔한 마음만큼은 이날 포착된 110도 인사처럼 변함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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