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0:00 (금)
[멀티줌Q] 닥터스 박신혜, 털털함을 지워버린 '러블리 애교'
상태바
[멀티줌Q] 닥터스 박신혜, 털털함을 지워버린 '러블리 애교'
  • 최대성 기자
  • 승인 2016.06.17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최대성 기자] '원래 털털한 편이다. 극중 캐릭터와 비슷하다'

드라마 캐릭터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배우 박신혜의 첫마디는 '털털한 성격'이었다. 지난 15일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닥터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박신혜는 본인이 밝힌 그대로 시종일관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를 물씬 풍겼다.

▲ 도도한 표정으로 입장하는 배우 박신혜

오랜만에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김래원과 달달한 캐미를 그려나갈 박신혜는 극 중 유혜정의 성격이 본인의 실제 성격과 비슷하다며 캐릭터에 대한 연기색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자신감 넘치는 어조로 답했다.

▲ 배우 김래원과 눈을 맞추는 박신혜
▲ 박신혜와 김래원이 함께 손하트를 만들고 있다.

이처럼 똑 부러지는 말투나 유쾌한 웃음은 그녀의 털털한 면을 확인시켜 주었지만 이날 행사장을 사로잡은 건 따로 있었다.

▲ 감독님이 뭐라고 하시나~
▲ 감독의 극찬에 몸둘바를 모르는 박신혜

드라마 '닥터스'를 연출한 오충환 감독이 배우 박신혜에 대한 평가를 할 때였다. 자신에 대한 극찬을 듣던 박신혜는 쑥스러움에 어찌할 바를 모르다 급기야 김래원의 뒤로 숨어버리는 '애교'를 선보인다.

▲ 김래원도 모르게 뒤로 숨은 박신혜
▲ 박신혜를 뒤늦게 알아친 김래원
▲ 박신혜의 돌발 애교에 아빠미소를 보이는 김래원
▲ 활짝 웃으며 김래원 뒤에서 나오는 박신혜

자신의 뒤에 몸을 숨긴 박신혜의 돌발 행동에 김래원의 아빠미소는 당연한 것! 자칫 지루할 수 있었던 감독의 멘트는 박신혜의 사랑스러운 애교에 빛을 발했다.

▲ 박신혜가 김래원과 이야기를 하던 중 어깨를 부딛히며 사랑스런 커플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보통 제작보고회의 분위기 만으로도 드라마의 흥행이 예견되기도 한다. 시작부터 끝까지 달달함이 꿀처럼 떨어진 김래원과 박신혜 커플의 모습은 드라마 '닥터스'를 한껏 기대케 하기 충분했다.

▲ 배우 김래원, 배우 박신혜, 연출 오충환, 배우 이성경, 배우 윤균상

진정한 만남을 통한 사람의 변화를 그려나갈 휴먼 의학 드라마 '닥터스'는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