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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아메리카] 아르헨티나 메시, 베네수엘라전서 4호골 '득점 단독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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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아메리카] 아르헨티나 메시, 베네수엘라전서 4호골 '득점 단독선두'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6.19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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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어시스트 이어 골까지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리오넬 메시가 어시스트에 이어 골까지 폭발했다. 4골로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득점왕 경쟁에서 앞서갔다.

메시는 1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폭스버러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베네수엘라와 대회 8강전에서 후반 15분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렸다.

곤살로 이과인-니콜라스 가이탄과 공격 삼각편대의 매끄러운 콤비 플레이가 빛난 골이었다. 이과인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가이탄에게 연결한 뒤 문전 침투하며 가잍탄의 패스를 다시 받아 상대 골키퍼 다리 사이로 밀어 넣었다.

메시는 옆구리 부상으로 D조 리그 첫 경기에 결장하고도 파나마와 2차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 26분 동안 해트트릭을 터뜨렸다. 8강전 골을 추가한 메시는 3골의 미국의 클린트 뎀프시, 브라질의 필리페 쿠티뉴를 제치고 득점 선두에 올라섰다.

이과인은 전반 8분 메시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고 28분에는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2번째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전반 페널티킥에서 파넨카 킥(골키퍼의 쓰러지는 틈을 타 가운데로 가볍게 차 넣는 킥)을 시도했지만 중앙에서 움직이지 않은 로메로의 품에 안기는 바람에 득점이 무산됐던 베네수엘라는 후반 25분 호세 살로몬 론돈이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슛, 추격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베네수엘라는 1분 후 후반 교체 투입된 에릭 라멜라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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