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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과르디올라, 옛 제자 놀리토에 '235억 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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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과르디올라, 옛 제자 놀리토에 '235억 장전'?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6.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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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바이아웃 금액 지불할 것", RMC "옵션 포함 4년 계약 준비 중"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놀리토(30·셀타 비고)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2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셀타 비고 윙어 놀리토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며 “맨시티는 놀리토의 바이아웃 금액인 1800만 유로(235억 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BBC는 “유럽축구선수권 유로2016에 스페인 대표팀으로 참가하고 있는 놀리토는 아직 거취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라디오 방송 RMC도 “맨시티가 놀리토와 3년에 옵션 1년을 포함하는 4년 계약을 준비 중”이라며 “유로2016이 끝나는 대로 계약이 신속히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했다.

놀리토는 2010년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바르셀로나 감독은 맨시티의 새 사령탑 호셉 과르디올라. 놀리토의 맨시티행 가능성 점쳐지는 이유다.

포르투갈 벤피카를 거쳐 2013년 셀타 비고로 이적한 놀리토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경기에서 12골 7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24일에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1골 2도움을 폭발하며 4-1 대승을 이끌기도 했다.

2014년 11월 19일 독일전에서 대표팀으로 데뷔한 놀리토는 12경기에서 5도움을 올렸다. 유로2016에서는 지난 19일 터키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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