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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틀야구 '3연속 콜드게임' 권세움 타격-득점-최다안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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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틀야구 '3연속 콜드게임' 권세움 타격-득점-최다안타 1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6.27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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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헌 2홈런 5타점' 홈런-타점 선두 도약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파죽지세다. 한국 12세 이하(MAJOR) 리틀야구 대표팀이 또 상대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지희수 감독, 엄범석 황상훈 코치가 이끄는 한국은 26일 장충구장에서 열린 제70회 리틀리그 월드시리즈(LLWS) 아시아-퍼시픽 지역예선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괌을 18-1, 5회 콜드게임으로 가볍게 눌렀다. 3전 전승이다.

대표팀의 유일한 초등생 3번타자 박상헌(서울 마포)은 1회 투런, 5회 스리런 홈런으로 5타점을 쓸어담았다. 4번 최유빈도 5회 솔로포 포함 2안타 3타점을 보탰다. 권세움(파주), 최민호, 조준서(하남), 김무성(의정부), 김재경(성남 분당)도 멀티히트로 승리를 도왔다.

▲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괌을 18-1로 물리치고 조별리그 3연승을 내달렸다. [사진=스포츠Q DB]

팀별 2경기 또는 3경기를 치른 현재 한국 선수들이 도루를 제외한 공격 전 부문에 걸쳐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권세움은 타격 1위(0.750), 득점 1위(7개), 최다안타 1위(6개)이며 박상헌은 최유빈과 홈런 공동 1위(이상 2개), 타점은 단독 1위(8개)다.

A조 선두인 한국은 28일 오후 12시 30분 CNMI를 상대로 조별리그 4차전을 갖는다.

결승 격돌이 유력한 B조의 대만은 사우디아라비아를 20-0, 4회 콜드게임으로 격파했다.

 

■ 제70회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LLWS) 아시아-퍼시픽 지역예선 27일 전적 

△ A조

 - 한국(3승) 18-1 괌(1승 2패)
 - 두바이(2승 1패) 8-6 CNMI(1승 2패)
 - 인도(3패) 0-13 필리핀(2승 1패)

△ B조
 - 대만(2승) 20-0 사우디아라비아(2패)
 - 태국(3승) 8-0 중국(1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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