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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림픽축구 공격지향, 황희찬 등 5명이 온두라스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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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림픽축구 공격지향, 황희찬 등 5명이 온두라스전 출격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6.08.1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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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만 수비형 미드필더로 세워…4-1-4-1과 4-3-3 포메이션 혼용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신태용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온두라스를 맞아 공격적인 전술을 꺼내들었다. 8강전이기 때문에 조금 조심스러운 전형을 꺼내들 수도 있었지만 공격에 자신감을 갖고 5명의 공격자원을 내세웠다.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온두라스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에서 원톱 황희찬(잘츠부르크)을 비롯해 손흥민(토트넘 핫스퍼), 문창진(포항), 류승우(바이어 레버쿠젠), 황희찬(수원 삼성) 등 모두 5명의 공격자원을 선발로 포진했다.

원톱 황희찬과 함께 양 측면에 손흥민과 류승우을 포진시킨 한국은 공격형 미드필더 문창진과 권창훈도 공격진을 지원한다.

손흥민과 류승우는 문창진, 권창훈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공격 2진으로 활약하다가도 공격으로 전환한 뒤에는 황희찬의 공격을 적극 지원하는 스리톱으로도 활용된다.

신태용 감독은 박용우(FC서울)만 수비형 미드필더로 세우면서 장현수(광저우 푸리)와 정승현(울산 현대)에게 중앙 수비를 맡겼다. 심상민(서울 이랜드)과 이슬찬(전남)도 여느 때와 같이 측면 풀백으로 나서고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이 골문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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