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2:11 (금)
[스냅샷Q] 가수 전영록, 입담에 매너까지 '채은옥 위한 아름다운 지원사격!'
상태바
[스냅샷Q] 가수 전영록, 입담에 매너까지 '채은옥 위한 아름다운 지원사격!'
  • 최대성 기자
  • 승인 2016.10.20 0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사진·글 최대성 기자] '빗물', '지울 수 없는 얼굴' 등으로 이름을 날린 여성 포크 가수 채은옥과 그의 데뷔 동기 가수 전영록이 18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채은옥 데뷔 40주년 콘서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평소 성격이 시원스럽기로 유명한 채은옥이지만 오랜만의 공식석상 때문인지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자칫 지루해질수도 있었던 위기의 순간, 채은옥의 40년 절친 전영록의 입담이 빛을 발했다.

 

'채은옥의 데뷔 때 모습은 남자 같았어요~'
'제 안경 스타일이 40년간 같은 이유는 안경태로 주름을 가리기 위해서~'

 

전영록 특유의 위트는 기자회견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 것은 물론 채은옥의 얼굴에 보이던 긴장감까지 사라지게 만들었다.

 

40년 만에 처음으로 곡을 선물하는 등 가수 채은옥의 새로운 행보에 큰 힘을 주고 있는 가수 전영록.

 

절친의 아름다운 지원사격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관련기사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