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태풍'으로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인피니트가 앨범 활동 막바지에 다다랐다. 그동안 그룹 외에도 멤버들은 개인 활동으로 다재다능한 매력을 펼쳐왔던 만큼 '태풍' 활동이 끝난 뒤에 이어질 멤버들의 행보 역시 주목받고 있다.
25일 오후 인피니트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포츠Q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태풍'은 음악 방송 활동은 마무리 했지만 이후 행사 등 계획된 활동이 남아 있다"며 남은 '태풍' 활동 계획을 밝혔다.
또한 울림 측은 "지난 21일 장동우가 디지털 싱글을 공개했다. 앨범 작업은 개인적으로 하고 있지만 아직 솔로 활동은 확정된 것이 없다. 또한 다른 멤버들도 드라마, 해외공연, 뮤지컬 등 다양한 방면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해 달라"며 앞으로의 인피니트 멤버들의 개인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인피니트는 지난 9월 19일 정규 5집 '인피니트 온리(INFINITE ONLY)'를 발표하며 한층 성숙된 음악성을 증명했다. 특히 타이틀곡 '태풍'은 각종 음원사이트와 음악방송 1위를 휩쓸며 정상급 보이그룹으로 거듭난 인피니트의 성장을 실감케 했다.
인피니트는 지난 2010년 데뷔, 이후 음악성과 퍼포먼스를 앞세우며 대체불가능한 그룹으로 성장했다. 인피니트는 지난 2015년 서울가요대상 본상, 한류 특별상 등을 수상하며 뜨거운 한해를 보낸데 이어 올해 역시 그룹 활동 외 멤버들의 솔로 활동으로 또 한 번 활발한 해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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