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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7차전] 염소의 저주는 가라! 시카고컵스 108년만의 우승 향해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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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7차전] 염소의 저주는 가라! 시카고컵스 108년만의 우승 향해 성큼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11.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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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염소의 저주는 가라! 시카고 컵스가 108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해 성큼성큼 전진하고 있다.

조 매든 감독이 이끄는 시카고 컵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진행 중인 2016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5회 현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5-1로 앞서 있다.

출발부터 좋았다. 1회초 선두타자 덱스터 파울러의 중월 솔로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3회말 1점을 줬지만 4회 에디슨 러셀의 희생플라이, 호세 콘트레라스의 적시타로 2점, 5회 하비에르 바에스의 솔로포, 앤서니 리조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컵스 선발 카일 헨드릭스는 4⅓이닝 4피안타 1실점 뒤 존 레스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클리블랜드는 사흘 휴식 후 선발 등판한 코리 클루버가 4이닝 6피안타(2피홈런) 4실점으로 무너졌다. 올 포스트시즌 무적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앤드류 밀러마저 지친 기색이 역력해 월드시리즈 3연패에 빠질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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