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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콜롬비아] 메시, 프리킥 선제골-추가골 어시스트 '원맨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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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콜롬비아] 메시, 프리킥 선제골-추가골 어시스트 '원맨쇼'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11.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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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전매특허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메시는 16일 오전(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에스타디오 산 후안 델 비센테나리오에서 벌어진 콜롬비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 12차전서 전반 초반 선제골을 넣은 뒤 추가골까지 도왔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메시는 트레이드마크인 왼발 슛으로 콜롬비아 골망을 흔들었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메시는 전반 22분 콜롬비아 진영 오른쪽에서 루카스 프라토의 머리를 향해 정확히 크로스 했고, 이것이 프라토의 헤딩 추가골로 연결됐다.

현재 승점 16(골득실 –1)으로 남미 예선 6위에 처져 있는 아르헨티나는 승점 1이 절실한 상황이다. 메시가 좋은 면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르헨티나가 승점 3을 획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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