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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김주현 "박진주·곽동연, 잘될 수밖에 없는 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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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김주현 "박진주·곽동연, 잘될 수밖에 없는 동생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2.1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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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판도라'에 출연한 배우 김주현이 '모던파머'에서 함께한 박진주, 곽동연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 출연배우 김주현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주현은 지난 2014년 방송된 SBS 드라마 '모던파머'에 출연했다. '모던파머'는 록밴드의 귀농 이야기를 다룬 코믹 드라마로, 김주현은 해당 작품에서 옌벤 출신 불법체류자 송화란 역을 연기했다. 

'모던파머'는 박진주, 곽동연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이기도 하다. 드라마 종영 후에도 배우들 간의 친분이 여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스포츠Q 최대성 기자]

해당 배우들의 최근 선전에 대해 언급하자, 김주현은 "당연히 잘될 수밖에 없는 친구들이었다. 항상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며 기쁜 표정으로 답했다. 

박진주는 SBS '질투의 화신'에서 오간호사 역을 맡은 배우로, MBC 예능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김주현은 "진주는 워낙 노래를 잘 하고 끼도 많다. '복면가왕'이란 좋은 프로그램에 나가 많은 분들께 인정받아 좋다"며 "진주 같은 경우는 '모던파머' 촬영이 없는 날에도 자주 만났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김주현은 '모던파머'에서 10세 연하인 곽동연과 러브라인을 연기하기도 했다. 곽동연은 10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김병연 역을 맡아 연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주현은 "동연이는 '모던파머'를 찍을 때도 또래같지 않고 굉장히 어른스러웠다. 연기 열정도 많고 나보다 출연작도 많다 보니 많이 배웠다. 지금 스무살밖에 안 됐는데 정말 대단한 것 같다"며 칭찬했다. 

김주현은 "촬영 당시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모던파머' 팀과 간간이 연락하고 있다"며 "최근에 '모던파머'에 출연하신 선배님들이 '판도라' 시사회 뒤풀이 때 오셔서 뵙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주현은 7일 개봉한 영화 '판도라'에서 재혁(김남길 분)의 여자친구 연주 역을 맡았다. 연주는 방사능 유출사고에 노출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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