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강기영이 '역도요정 김복주' 종영 이후 다양한 작품 출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13일 오후 배우 강기영의 소속사 유본컴퍼니 측 관계자는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강기영 씨는 OCN 드라마 '터널' 촬영을 앞두고 있다. 또 MBC 세가지 색 판타지-생동성 연애'가 2월 16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또한 관계자는 "영화 '아빠는 딸'도 촬영을 마쳤다. 영화 개봉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 영화에서 '주대리' 역을 연기한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 연극 '나쁜 자석'을 통해 데뷔한 강기영은 대학로 연극 무대에 오르며 주목 받았다.

이후 브라운관으로 활동 범위를 넓힌 강기영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2015년 방송된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허민수를 연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다.

강기영은 '돌아와요 아저씨', '싸우자 귀신아', 'W'(더블유), '역도요정 김복주' 등 출연하는 작품에서 자신만의 매력이 드러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연극 무대와 브라운관에 이어 영화 '아빠는 딸'을 통해 스크린으로 활동 범위를 늘려가고 있는 강기영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트윗하기

이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