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4:17 (금)
양키스 최지만 타율 0.188, 한국계 레프스나이더 볼넷
상태바
양키스 최지만 타율 0.188, 한국계 레프스나이더 볼넷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3.11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최지만(26·뉴욕 양키스)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스펙트럼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2017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6회말 교체 출전,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박찬호, 박효준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3번째로 양키스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은 최지만은 현재 마이너리거 신분으로 개막 엔트리 진입을 위해 동료들과 경쟁하고 있다.

6회말 그렉 버드의 1루수로 대수비 투입된 최지만은 8회 선두타자로 등장,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시범경기 타율은 0.188(16타수 3안타) 홈런 없이 2타점이다.

한국계 선수 로버트 레프스나이더(한국이름 김정태·26)는 9회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랐다.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158(19타수 3안타) 홈런 없이 2타점이다.

1991년 3월 26일 서울 태생인 레프스나이더는 현재 입지가 불안하다. 지난 7일 뉴욕포스트는 “양키스가 레프스나이더를 트레이드 카드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