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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kt위즈 김사연 4타점 '화력쇼', 벌써 두번째 3안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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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kt위즈 김사연 4타점 '화력쇼', 벌써 두번째 3안타 경기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4.1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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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kt 위즈 김사연이 방망이의 힘을 자랑하며 4타점을 뽑았다. 아울러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펼쳤다.

김사연은 12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6 KBO 퓨처스리그 방문경기에서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 6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김사연의 활약 속에 kt는 롯데를 12-3으로 꺾었다.

▲ 김사연이 롯데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6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사진=스포츠Q DB]

김사연은 올 시즌 1군에서 한 경기밖에 치르지 못했다. 지난 2일 SK 와이번스전에서 1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한 뒤 1군에서 말소됐다. 이후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장한 김사연은 7일 KIA 타이거즈전 4타수 1안타를 시작으로 이튿날 5타수 3안타 2타점, 9일 5타수 1안타 1타점을 각각 기록했다. 그리고 이날 3안타 4타점을 폭발하며 4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2경기 만에 3안타 경기.

kt 타선에서는 김사연 외에도 김동욱이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홍현빈이 4타수 3안타 2득점을 각각 기록하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문경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상무의 경기는 4-4 무승부로 끝났다. 한화 선발투수 김재영은 5이닝 7피안타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상무 선발 김선기는 6이닝 5피안타 3실점 투구를 펼쳤다.

SK 와이번스는 LG 트윈스에 1-0 신승을 거뒀다. SK 선발 이건욱은 5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결승타는 3회말에 나왔다. SK 최민재가 2사 2루에서 좌전 안타를 치며 박성한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밖에 경찰청은 화성 방문경기에서 화성 히어로즈를 9-6으로 꺾었다. KIA 타이거즈는 함평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12-8로 제압했다. 고양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는 5-5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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