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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황제' 진종오, 김청용 제치고 봉황기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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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황제' 진종오, 김청용 제치고 봉황기 2관왕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5.0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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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진종오(38·kt)가 ‘사격 황제’의 면모를 한껏 뽐냈다.

진종오는 1일 전남 나주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47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남자 일반부 50m 권총 결선에서 234.1점을 기록, 종전 229점을 넘는 한국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진종오가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남자 일반부 2관왕을 차지했다. [사진=스포츠Q DB]

진종오는 한승우, 강경탁과 팀을 구성한 단체전에서도 대회신기록인 1686점을 합작,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진종오를 제치고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관왕에 올랐던 김청용(한화갤러리아)은 진종오와 초접전을 벌였으나 2위에 만족해야 했다. 233.2점.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장미(우리은행)는 여자 일반부 25m 권총 개인전에서 대회신기록인 합계 35점으로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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