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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나 9골 폭발' 서울시청, 핸드볼코리아리그 단독 3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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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나 9골 폭발' 서울시청, 핸드볼코리아리그 단독 3위 도약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5.0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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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서울시청이 2017 SK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단독 3위에 올랐다.

서울시청은 4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SK슈가글라이더즈와 대회 여자부 경기에서 9골을 넣은 ‘에이스’ 권한나의 활약에 힘입어 28-25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서울시청은 승점 16(8승 3패)을 기록하며 여자부 단독 3위로 뛰어올랐다. 8승 2패 1무 승점 17을 기록한 SK는 2위 삼척시청에 골득실에서 앞선 단독 1위 자리를 아슬아슬하게 지켰다.

▲ 권한나가 4일 SK슈가글라이더즈와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서울시청은 권한나 외에도 최수민이 7골, 송해림이 5골, 송지영이 2골씩을 각각 뽑아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골키퍼 주희는 29.4%(10/34)의 선방률을 기록했다.

여자부 중위권 도약을 노리는 인천시청은 경남개발공사와 전후반 60분 혈투를 벌인 끝에 24-22 승리를 거두며 후반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시청은 승점 11(5승 5패 1무)로 6위, 경남개발공사는 승점 2(1승 10패)로 7위에 각각 자리했다.

남자부 중위권 팀들끼리 대결에서는 SK호크스가 충남체육회를 23-20으로 꺾고 두산-인천도시공사의 양강구도에 도전장을 던졌다.

SK호크스는 승점 10(5승 4패)으로 단독 3위, 충남체육회는 승점 4(2승 7패)로 단독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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