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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계속되는 악재 '시즌 출발은 마이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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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계속되는 악재 '시즌 출발은 마이너에서?'
  • 신석주 기자
  • 승인 2014.03.0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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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비자 발급 늦어져...산타나 가세로 선발 경쟁 치열

[스포츠Q 신석주 기자] 미국메이저리그 윤석민(29 볼티모어 오리올스)이 취업비자 발급이 대책 없이 늦어져 선발 경쟁에 먹구름이 끼었다.

볼티모어 지역 언론인 MASN는 5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 구단은 윤석민이 취업 비자를 얻기 위해 클럽을 떠나 캐나다에 도착하는 일정이 무기한 미뤄지고 있고 언제 진행될지 예상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취업비자 발급이 계속 연기되고 있다는 것은 윤석민이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노포크에서 시즌을 시작하는데 점점 더 유력해지도록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고 덧붙였다.

▲ 윤석민은 취업비자발급이 늦어지면서 메이저리그 데뷔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 사진은 윤석민의 볼티모어 오리올스 입단 장면. [사진 = 볼티모어 오리올스 페이스북 캡처]

아직 팀 내 정확한 포지션을 부여받지 못한 윤석민은 하루 빨리 시범경기를 통해 실력을 검증받아야 하지만 취업비자 발급 문제에 발목이 잡히면서 절박한 입장에 처했다.

볼티모어 벅 쇼월터 감독도 지난 2일 볼티모어 지역지인 볼티모어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5일부터 8일 사이 경기에 윤석민이 등판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윤석민의 실전피칭을 하루빨리 보길 원한다고 밝혔다.

MASN는 출전 기회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윤석민은 결국 실력 검증을 위해서라도 빅리그 보다 트리플A행이 보다 유력하다고 평가했다.

이 가운데 볼티모어는 같은 날 왕년의 에이스 요한 산타나(34)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산타나의 합류로 볼티모어의 선발경쟁을 벌이는 선수가 유발도 히메네스(29), 크리스 틸먼(25), 천웨이인(28) 등 9명으로 늘어나 윤석민의 선발 합류는 더욱 가시밭길이 됐다.

chic423@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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