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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산타나 영입, 윤석민 선발 경쟁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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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산타나 영입, 윤석민 선발 경쟁자 추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3.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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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영상 2회 수상 투수, 마이너리그 계약 체결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 윤석민(28)의 선발 도전에 또 한 명의 경쟁자가 생겼다. 상대는 미국메이저리그 무대를 지배했던 사이영상 2회 수상 경력의 베테랑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4일 오전(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자유계약선수인 요한 산타나(35)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신체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한 조만간 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한 때 최고의 투수였던 요한 산타나 영입에 근접했다. [사진=MLB닷컴 캡처]

윤석민으로서는 또 한 명의 잠재적인 경쟁자를 만난 셈이다. 기존의 버드 노리스, 케빈 거우스먼, 잭 브리튼과 선발 한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중인 윤석민으로서는 결코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산타나는 메이저리그 12시즌동안 139승 78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했다. 그의 체인지업에 수많은 타자들이 헛스윙으로 물러났다. 2004, 2006년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2011년부터 어깨와 허리에 부상을 입으며 급격히 내리막길로 들어섰다. 경험을 바탕으로 재기를 노린다.

비자 문제로 아직 실전에 등판한 적이 없는 윤석민이 하루빨리 마운드에 서서 실력을 보여줘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생겼다.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지난 2일 지역지 볼티모어선을 통해 "윤석민이 8일까지는 등판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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