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방출위기 놓인 김보경, 10경기 연속 결장
상태바
방출위기 놓인 김보경, 10경기 연속 결장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11.09 1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데스리거' 김진수-홍정호도 나란히 결장

[스포츠Q 이세영 기자] 김보경(25·카디프 시티)이 또다시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10경기째 출장하지 못하고 있는 김보경이다.

카디프 시티는 9일(한국시간) 영국 버밍험 세인트 앤드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17라운드에서 버밍험 시티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김보경은 카디프 시티의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다. 카디프 시티는 4장의 옐로카드가 나오는 졸전을 펼쳤으나 김보경을 투입하지 않았다.

김보경은 지난 9월 24일로 본머스전에서 선발 출장, 37분을 소화한 뒤 10경기 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올시즌 리그에서는 17경기 모두 결장했다. 이에 현지 언론에서는 그가 이적 시장에서 새 팀을 알아봐야 한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올해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 유니폼을 입은 김진수(22)는 부상 여파로 결정했다. 그는 지난 9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부상을 입은 뒤 팀의 배려 속에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경기에서는 무려 7골의 난타전이 펼쳐진 가운데 호펜하임이 쾰른에 3-4로 졌다. 호펜하임 피르미누는 전반 39분과 45분 연속골을 터뜨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또 한명의 분데스리거 홍정호(25·아우크스부르크)도 벤치를 지켰다. 그는 리그 11라운드 파더보른과 홈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는 못했다. 그는 올시즌 리그 4경기에서 모두 교체 출전에 그쳤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파더보른에 3-0 완승을 거두고 승점 15점으로 7위에 올랐다.

syl015@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