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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5골 폭죽' 현대제철, 서울시청 완파…전반기 1위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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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5골 폭죽' 현대제철, 서울시청 완파…전반기 1위 자축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7.0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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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인천 현대제철이 서울시청을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며 전반기 1위를 자축했다.

현대제철은 3일 서울 잠실보조경기장서 벌어진 서울시청과 2017 IBK기업은행 WK리그 14라운드 맞대결에서 5-0 승리를 거뒀다.

이날 현대제철은 전가을이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후반 17분 팀의 4번째 골이었다. 전반 7분 비야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현대제철은 19분 따이스의 추가골로 2-0 리드를 잡았다. 후반 10분 이세은, 17분 전가을이 연속 골을 뽑아낸 현대제철은 27분 박희영의 마무리 골로 활짝 웃었다.

▲ 현대제철이 전반기를 1위로 마감했다. [사진=KFA 제공]

이로써 승점 35를 확보한 현대제철은 WK리그 전반기 1위를 자축했다. 2위 이천대교와 격차는 승점 10에 달한다. 서울시청은 승점 22에 그대로 머물렀다. 수원 시설관리공단에 골득실에서 뒤져 4위로 처졌다.

이천대교는 경주 축구공원에서 열린 경주 한수원과 방문경기에서 전반 5분에 터진 박은선의 선제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이천대교는 승점 25로 2위, 경주 한수원은 승점 6으로 최하위다.

구미 스포츠토토는 안방에서 보은 상무에 4-1 승리를 거뒀다. 윤다경과 지오바나, 유영아, 최유리가 골을 터뜨린 스포츠토토는 문성미가 한 골을 넣은 상무를 여유 있게 꺾었다. 스포츠토토는 승점 18로 6위, 상무는 승점 8로 7위에 머물렀다.

수원 시설관리공단은 화천 원정에서 화천 KSPO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현영과 김지은, 김우리가 연속 골을 터뜨렸다. 수원 시설관리공단은 3위, 화천 KSPO(승점 19)는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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