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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마지막까지 유쾌했던 럭키의 인도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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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마지막까지 유쾌했던 럭키의 인도 친구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11.10 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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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럭키의 인도 친구들인 비크람, 샤샨크, 카시프가 한국 여행을 마무리 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인도 친구들의 마지막 한국 여행기를 공개했다.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CEO 럭키의 친구들인 비크람, 샤샨크, 카시프는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사진=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화면 캡처]

 

세 친구들의 등장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역시 다시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됐다. 특히 앞선 여행들과 달리 이들이 40대인 것은 물론 인도 클럽의 CEO, 스쿼시 전 국가대표이자 의류 회사 CEO, IT 회사의 임원인 점 등이 주목 받았다.

이들은 한국 여행을 준비하면서부터 앞선 여행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여행 계획을 한국에 있는 럭키의 도움을 받아 짜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럭키는 자신이 초대했기 때문에 도와줘야 한다며 인도의 예절에 대해 이야기 했다.

또한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남다른 먹방을 선보이며 음식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럭키가 없는 상황에서도 돋보이는 친화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한복 입기 체험 등 새로운 문화 경험에 망설임 없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샤샨크의 행동력으로 이들은 한국식 이름을 얻는데 성공했다. 샤샨크는 ‘서상구’, 비크람은 ‘박구람’, 카시프는 ‘강씨’라는 이름을 얻으며 유쾌한 여행을 이어갔다.

이들은 다양한 한국의 모습을 경험하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인도 친구들의 솔직함도 매력이었다. 이들은 불편한 것에 대해서는 불편하다고 표현했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 했다. 이 부분은 다른 외국인 출연 프로그램과 차별화 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진=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화면 캡처]

 

럭키는 친구들의 여행을 통해 한국인에게는 인도를, 인도 사람들에게는 한국의 모습을 알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인도편 방송 이후 많은 누리꾼들이 ‘인도 여행편’을 외전으로 보고 싶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고, 럭키의 인도 친구들은 ‘김정은’, ‘북핵’ 등 뉴스에서 전하는 것과 다른 한국의 모습을 발견했다.

마지막까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럭키의 인도 친구들은 흥을 감추지 못했다. 공항에 늦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면세점을 언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비크람의 실수로 비행기 출발 시간을 잘못 알게 된 상황이 그려지는 등 웃음을 더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던 인도 편이 마무리 됐다. 럭키의 인도 친구들의 여행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

유쾌함을 가득했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인도편이 마무리 된 이후 이어질 에피소드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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