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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방어율 2.13, 5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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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방어율 2.13, 5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 [MLB]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5.3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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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파이널 보스’ 오승환(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자신의 평균자책점(방어율)을 또 한 번 끌어내렸다.

오승환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벌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서 구원 등판,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틀 연속 휴식을 취했던 오승환은 지난 20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후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시즌 평균자책점을 2.22에서 2.13까지 내렸다.

오승환은 팀이 2-4로 뒤진 7회말 선발투수 샘 가비글리오의 배턴을 이어받아 등판했다.

첫 상대 브록 홀트에게는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끝에 볼넷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후 블레이크 스와이하트 루킹 삼진으로,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반등에 성공했다.

재키 브래들리에게 초구에 좌전 안타를 맞아 2사 1, 2루 위기에 몰린 오승환은 리드오프인 앤드류 베닌텐디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오승환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토론토는 보스턴에 4-6으로 졌다. 3연패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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