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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무법변호사' 박민정·박호산·백주희 등장이 미칠 영향? 서예지·이준기 행보에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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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무법변호사' 박민정·박호산·백주희 등장이 미칠 영향? 서예지·이준기 행보에도 눈길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6.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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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무법변호사'에 새롭게 등장하기 시작한 인물인 박호산, 박민정, 백주희 등이 주목 받고 있다. 두 사람이 이준기와 서예지를 어떤 방식으로 돕게 될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무법 변호사'(극본 윤현호·연출 김진민)에서 봉상필(이준기 분)은 천승범(박호산 분)을 찾아가 기성시로 내려오라는 제안을 건넸다. 또한 이준기는 하재이(서예지 분)를 통해 저돌적이고 주눅들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기자 유경진(박민정 분)을 포섭했다.

 

tvN '무법 변호사' 박민정 [사진= tvN '무법 변호사' 화면 캡처]

 

'무법 변호사'의 이준기는 박호산과 박민정을 통해 안오주(최민수 분)를 본격적으로 압박했다. 최민수를 향한 압박은 차문숙(이혜영 분)에게 부담으로 이어졌다. 결국 이혜영은 오주그룹 백지신탁을 취소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최민수는 그의 말을 따르면서도 불쾌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준기와 서예지의 계획이 완벽한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이혜영과 최민수의 관계를 살짝 흔들어 놓는 것은 성공했다. 최민수는 계속해서 이혜영을 향한 불만을 쌓아가고 있고, 내부 스파이 등을 이용해 정보를 빼내고 있는 상황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박호산과 박민정의 등장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민정은 당당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신스틸러로 활약한 박민정은 이혜영과 최민수를 궁지로 몰아 넣는데 큰 역할을 했다.

 

tvN '무법 변호사' 박호산 [사진= tvN '무법 변호사' 화면 캡처]

 

박호산 역시 기존에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느낌의 캐릭터를 연기했다. 박호산은 최근 종영한 '나의 아저씨'나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린 '슬기로운 감빵생활' 속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색의 연기를 선보였다. 박호산은 꼬리를 잘라 낸 이혜영, 최민수 일당들에 대한 분노를 더욱 키워가고 있는 상황이다.

'무법변호사'의 이준기와 서예지는 이혜영, 최민수와 맞서기 위해 필요한 인물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특히 돈과 권력 앞에서도 굴하지 않는 인물인 박민정과 박호산의 등장은 앞으로 이어질 '무법 변호사' 전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박호산과 박민정 뿐 아니라 서예지의 친엄마 노현주(백주희 분)의 행보와 활약에도 관심이 높아지게 됐다. 박호산, 박민정, 백주희 세 사람의 행보가 앞으로 어떤 식으로 그려지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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