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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경기일정] 아르헨티나-아이슬란드 '호날두 이어 메시도?' 프랑스-호주 '지루 VS 케이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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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경기일정] 아르헨티나-아이슬란드 '호날두 이어 메시도?' 프랑스-호주 '지루 VS 케이힐'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8.06.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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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 포르투갈-스페인전 등 B조 첫 경기를 모두 마친 3일차부터는 C조와 D조 일정이 이어진다. 주말을 맞아 16일(한국시간)과 17일로 넘어가는 새벽에는 무려 4경기나 펼쳐진다.

16일 오후 7시 포문을 여는 경기는 카잔 아레나서 펼쳐질 프랑스와 호주의 C조 매치업이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잔류를 선언한 앙투안 그리즈만과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C조 최약체로 평가받는 호주를 상대로 다득점을 노릴 전망이다.

 

▲ 호날두(오른쪽)가 해트트릭으로 월드컵 포문을 열었다. 다음은 메시 차례일까. [AP·신화/뉴시스]

 

호주는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온두라스를 꺾고 러시아행 막차를 탔다. 첫 상대가 새로운 세대로 ‘아트사커’의 부활을 알린 프랑스라 쉽지 않다. 호주서 가장 잘 알려진 선수인 팀 케이힐(밀월FC)이 만 39세의 나이로 본인의 4번째 월드컵에서 4개 대회 연속 골 사냥에 나선다. 프랑스 올리비에 지루(첼시)와 제공권 대결도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16일 밤 10시에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서 아이슬란드를 맞는다.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스페인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극적인 무승부를 이끈 뒤라 자연스레 메시의 활약 여부에 눈길이 간다. 

아이슬란드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서 동화를 쓴 주인공이다. 이 인구 33만의 나라는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꺾고 8강까지 올라가는 등 파란을 일으켰고 역대 최초로 월드컵까지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월드컵에 앞서 니카라과, 이스라엘과 평가전이 취소되며 제대로 예열을 마치지 못했다. 결코 쉽지만은 않은 상대인 아이슬란드를 맞아 우려를 잠재울까.

C조에 속한 페루와 덴마크는 17일 오전 1시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격돌한다. 이 조에서 호주가 최약체로 분류된다면, 페루와 덴마크는 ‘2중’으로 평가받는다. 두 팀은 프랑스에 이어 조 2위로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는만큼 각 팀의 조별리그 매치업 중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 

페루와 덴마크는 각각 36년, 8년만에 월드컵에 돌아온 복귀전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양 팀은 모두 한국의 첫 상대 스웨덴과 평가전을 가져 비긴 만큼, 국내 축구팬들이 스웨덴의 전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날 오전 4시에도 축구팬들은 잠을 이루기 쉽지 않을 듯하다. 바로 크로아티아와 나이지리아의 ‘죽음의 D조’ 경기가 잡혀있기 때문. 양 팀은 국내 팬들에 이름이 익숙한 선수들로 무장한 알짜배기 전력을 보유한 팀들이다. 

크로아티아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이반 라키티치(바르셀로나) 마리오 만주키치(유벤투스)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나이지리아 역시 존 오비 미켈(텐진 테다) 빅터 모제스(첼시) 등 빅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들에 알렉스 이워비(아스날) 켈레치 이헤아나초(레스터시티)로 대표되는 신예들이 '신구 조화'를 이루고 있어 승부를 점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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