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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戰 일본반응 "韓, 8년만의 16강행 매우 어려워져"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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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戰 일본반응 "韓, 8년만의 16강행 매우 어려워져"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일정]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6.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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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8년만의 16강 진출이 매우 어려워졌다.”

한국의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 패배에 대해 일본 언론이 다음 라운드 진출이 어려워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본 산케이신문의 인터넷판인 ‘산스포닷컴’은 18일 밤 11시(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끝난 한국과 스웨덴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MBC, KBS 2TV, SBS, 아프리카TV, POOQ 생중계) 결과를 보도했다. 한국은 후반 25분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에게 페널티킥 결승골을 내줘 0-1로 졌다.

 

 

19일 오전 이 소식을 전한 산스포닷컴은 “결정적인 찬스조차 잡지 못했다. 스타디움에 한국 축구의 한숨만이 가득했다”고 운을 떼며 “한국이 비디오 판독 끝에 결승골을 헌납하며 패했다. 후반 중반에는 ‘코리안 메시’라 불리는 이승우를 투입했지만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월드컵 직전에 치른 평가전에서 1승 1무 2패로 부진했다. 월드컵에 대한 주목도가 과거보다 낮았다고 한다”고 한국의 월드컵 열기가 예전만 못하다고 전한 이 매체는 “디펜딩 챔피언 독일이 1차전에서 멕시코에 잡혀, 조 2위 싸움이 혼돈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한국은 멕시코, 독일과 차례로 맞붙어야 한다”고 앞으로 한국의 대진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산스포닷컴은 “최악의 시나리오다. 한국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두 대회만의 16강 진출이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워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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