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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최채흥 6이닝 4자책' 삼성라이온즈, 소프트뱅크 교류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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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최채흥 6이닝 4자책' 삼성라이온즈, 소프트뱅크 교류전 승리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6.21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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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채흥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교류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다시 챙겨든 승리라 더욱 의미가 컸다.

삼성은 20일 경산구장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 2018 KBO 퓨처스리그(프로야구 2군) 교류전에서 12-5로 이겼다.

선발 최채흥의 활약이 돋보였다. 10피안타 5실점(4자책)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입고 6이닝을 버텨내며 승리를 챙겼다.

 

▲ 삼성 라이온즈 최채흥이 20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퓨처스리그 교류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채흥은 올 시즌 앞서 5차례 퓨처스리그 등판에서 31이닝 7실점으로 평균자책점 2.03을 기록했다. 이후 1군의 부름을 받았지만 3경기 11⅓이닝 동안 9실점(8자책), 평균자책점 6.35를 기록한 뒤 다시 2군으로 내려왔다.

이후 치른 국군체육부대(상무)전에선 4이닝 5실점하며 부침을 겪었다. 그러나 이날은 소프트뱅크의 타자들을 상대로 무눠지지 않으며 승리를 챙겨냈다.

타선에선 3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한 이성곤, 3안타 2타점을 올린 최영진 등의 활약 속에 일찌감치 점수 차를 벌려가며 손쉽게 삼성이 승리를 챙겼다.

벽제구장에서 열린 경찰 야구단과 화성 히어로즈의 경기에선 도합 홈런 5개, 28안타를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9-9로 비겼다.

SK 와이번스는 강화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11-5, 고양 다이노스는 문경구장에서 국군체육부대(상무)를 6-2, 롯데 자이언츠는 상동구장에서 KT 위즈를 11-9, 한화 이글스는 KIA 타이거즈를 8-7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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