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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말해봐', 15.1%로 종영…유종의 미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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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말해봐', 15.1%로 종영…유종의 미 거둬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1.0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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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MBC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극본 박언희, 연출 최원석 이재진)가 시청률 15.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종영했다.

2일 방송한 마지막회에서 강진희(기태영 분)는 CE그룹 옥상에서 뛰어내리려는 신혜란(차화연 분)에게 "30년만에 만난 딸한테 지금부터라도 좋은 엄마 좀 돼 주시면 안 되는 거냐구요!"라며 혜란을 만류했다.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달라던 혜란은 경찰서에 자수하고, 그동안 저질렀던 악행에 대한 죗값을 치렀다.

▲ MBC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가 2일 종영했다. [사진=MBC 제공]

시간이 흘러 3년 후 한소원(오지은 분)은 유학을 마치고 셰프가 됐고, 진희는 부모님께 소원과의 결혼 허락을 받았다. 모든 가족들이 모여 즐겁게 사진을 찍는 모습으로 행복한 끝을 맞았다.

'소원을 말해봐' 후속으로는 5일부터 '불굴의 차여사'(극본 박민정, 연출 오현창)를 방송한다. '불굴의 차여사'는 '불굴의 며느리'의 명맥을 잇는 '불굴 시리즈' 두번째로, 착한 맏며느리가 철없는 효자 남편, 세 번 결혼한 괴팍한 시아버지, 그리고 그 가족들과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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