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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윤승아, 4월 비공개 결혼 "사랑의 첫 걸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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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윤승아, 4월 비공개 결혼 "사랑의 첫 걸음 시작"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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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김무열(32)과 윤승아(31)가 오는 4월 결혼한다.

양측의 소속사 프레인TPC와 판타지오는 5일 오전 "두 사람이 오는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식의 구체적인 진행 사항인 시간, 사회, 축가 등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 당일 결혼식은 가족,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무열은 이날 오전 팬카페에 "오늘은 배우가 아닌 한 남자로서 여러분께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2015년 4월 4일 제 사랑의 첫걸음을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시작하려 합니다. 수많은 순간들을 함께 겪으며 키워온 사랑을 앞으로는 더 소중하게 여기며 작은 것에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결혼 소식을 알렸다.

▲ 배우 김무열과 윤승아가 4월 4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프레인TPC, 판타지오 제공]

김무열과 윤승아는 지난 2011년 만나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의 열애는 김무열이 취중에 트위터에 올린 글로 알려졌다. 김무열은 윤승아에게 "술 마신 깊어진 밤에 네가 자꾸 생각나고 네 말이 듣고 싶고 네 얼굴이 더 궁금해.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이렇게 혼자 쓰는 메시지로 대신한다.(후략)"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후 글을 삭제했으나 온라인 상에 메시지가 빠른 속도로 퍼졌다.

김무열은 2002년 데뷔해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며 현재 뮤지컬 '킹키부츠'에 출연하고 있다. 영화 '최종병기 활', '은교', 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 '일지매' 등에서 연기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7월 전역했다.

윤승아는 2006년 데뷔해 영화 '살인의뢰', '이쁜 것들이 되어라',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황금의 제국' 등에서 연기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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