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오정연 아나운서가 KBS에 사의를 표했다.
5일 오전 KBS 관계자는 스포츠Q에 "오정연 아나운서가 최근 KBS에 사의를 표명했고, 현재 공식적인 처리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스타 아나운서들이 프리랜서 선언을 한 경우는 적지 않다. 전현무, 김경란, 박지윤, 오상진, 문지애 등이 프리랜서 방송인으로서 각종 프로그램 출연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2006년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했다. 동기로는 앞서 프리랜서를 선언한 전현무, 이지애, 최송현이 있다.
오 아나운서는 '무한지대 큐', '비바 점프볼', '너랑 나랑 초록별', '세대공감 토요일', '생생정보통' 등을 진행했다.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출신으로 발레를 전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 '생생정보통'에서 하차하며 'KBS 퇴사설'이 불거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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