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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 2018] (4) 박서휘 아나운서 둘러싼 오해와 진실? Q&A로 푼 '서휘위키' (中)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7.07 01:51 | 최종수정 2018.07.07 02: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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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스포츠Q(큐) 글 이세영·사진 주현희 기자] ‘위키피디아’, ‘나무위키’ 등 인터넷 백과사전을 보면 특정 항목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잘 모르는 사람들도 한 번 훑어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자세하게 설명돼 있다.

2013년 LPG 멤버로 데뷔해 올해로 연예 생활 6년차를 맞은 박서휘(25) 스포티비(SPOTV) 아나운서. 꽤 오랜 시간 동안 방송 활동을 했지만, 팬들이 궁금해 할 만 한 내용이 인터넷 상에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마련한 것이 바로 ‘서휘위키’다. 이 기사가 박 아나운서를 조금 더 알렸으면 하는 마음에 만들어 봤다.

박서휘 아나운서의 ‘A to Z’를 Q&A로 풀어봤다.

 

▲ 박서휘 아나운서가 성남에 위치한 스포츠투아이 야구학교에서 배트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가수, 배우 활동은 이제 완전히 접었나?

“음반을 낼 계획은 없지만 배우 활동을 완전히 접은 건 아니에요. 연예 생활을 하고 있을 때 좋은 기회가 와서 스포츠 아나운서를 하게 됐죠. 저는 배우를 오래 하고 싶지만 여건이 따르지 않을 때 어디로 돌아가야 하며 어떤 길을 걸어야 하는지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습니다. ‘더 늦기 전에 내가 좋아하는 걸 찾아보자. 정말 진득하게 할 수 있는 걸 찾아보자’는 생각으로 진로를 모색했고, 스포츠 아나운서에 도전하게 된 거죠.”

■ 5개 국어가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스무 살 때까지는 5개 국어 모두 어느 정도 구사할 수 있었어요. 어릴 때 6년 정도 미국에서 살았고, 유학하면서 프랑스어도 같이 공부했죠. 중국어와 일본어는 어릴 때부터 조금씩 공부했는데, 언어라는 게 안하면 실력이 죽잖아요. 지금은 사실 많이 부족해요.”

 

▲ 박서휘 아나운서의 프로필 사진. [사진=박서휘 아나운서 제공]

 

■ 최근에 감명 깊게 본 책이 있다면?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라는 책을 읽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제가 자신감은 있는데 자존감이 떨어졌다는 걸 알게 됐어요. 대중으로부터 시시각각 평가를 받는 직업이다 보니 남의 말에 좌지우지될 수 있더라고요. 제 성격이 밝은 편이지만 저도 모르게 세간의 평가를 신경 쓰고 있더라고요. 이런 생각을 하던 찰나에 이 책을 접하게 됐습니다. 어떤 마인드로 살아야하는지, 스스로 어떻게 챙겨야하는지 알게 됐어요. 빨리빨리 읽히는 책이어서 스포츠Q 독자들께 추천 드립니다.”

■ 쉴 때 집에서 무얼 하나?

“요즘 미국 드라마를 많이 봐요. 외국에서 돌아온 지 오래되다보니 영어를 쓸 기회가 많이 없더라고요. 최근에 외국인 선수 인터뷰를 통역 없이 진행하게 돼서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절감했어요. 미국 드라마를 보면서 감을 익히고 있어요. 그리고 야구도 많이 봐요. 저희 가족이 다 야구를 좋아해서 (야구가 없는) 월요일에도 야구 매거진 프로그램을 본방사수 할 정도예요.”

 

▲ 박서휘 아나운서의 프로필 사진. [사진=박서휘 아나운서 제공]

 

■ 부모님은 야구를 어느 정도로 좋아하시나?

“야구광팬이에요. 선수 뒷모습만 봐도 누군지 알 정도죠. 저희 집이 중계 부스 같은데요, 아빠가 해설위원이고 엄마가 캐스터예요. 부모님이 야구에 대한 지식이 워낙 풍부해요. 1983년 MBC 청룡 때부터 야구를 좋아하셔서 KBO리그(프로야구) 역사를 꿰고 계시죠. 특정 선수의 히스토리와 기록을 들으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아빠가 야구부가 있는 성남고, 성균관대를 나오셨어요.”

■ 많은 일을 소화하려면 부지런해야 할 것 같은데, '아침형인간'인지?

“아니에요. 저는 완전히 ‘올빼미형 인간’이에요(웃음). 새벽 늦게 잠드는 스타일인데, 지금 하는 일이 많다보니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않으면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올해 들어 일찍 자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박서휘 아나운서의 프로필 사진. [사진=박서휘 아나운서 제공]

 

■ 집에서 기르는 애완동물이 있나?

“강아지 세 마리와 고양이 한 마리를 기르고 있어요. 저희 집은 동물원이에요(웃음).”

■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은?

“한식을 좋아하고요. 돼지갈비, 냉면, 추어탕, 순댓국도 잘 먹어요. 카르보나라 같은 느끼한 음식은 잘 못 먹어요.”

■ 주량은 어느 정도인가?

“작년까지는 친구들과 모여 술을 즐기는 걸 좋아했는데요. 요즘 들어서는 술자리를 잘 갖지 못한 것 같아요. 올해는 술을 거의 마시지 않았어요.”

 

▲ 박서휘 아나운서가 스포츠투아이 야구학교에서 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상형이 있나?

“제가 운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같이 운동할 수 있는 분이었으면 해요. 무엇보다 대화가 잘 통하면서 품행이 바른 분이면 좋겠어요. 아, 그리고 제가 요리를 좋아하는데 제가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는 분이요.”

■ 10년 후 박서휘 아나운서는 무얼 하고 있을까?

“야구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야구팬들에게는 박서휘 하면 야구가 생각날 정도로 그들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글 쓰는 데에도 관심이 많은데, 야구 관련 서적을 냈으면 하네요. 그리고 제가 연천 미라클에서 뛸 때부터 야구일지를 쓰고 있는데, 이게 훗날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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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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