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상단여백
HOME 축구 해외축구
하메스 로드리게스, 레알마드리드 호날두 대체자? '아자르-네이마르-음바페 뿐 아냐'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8.07.13 16:54 | 최종수정 2018.07.13 16:55:10
  • 댓글 0

[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어쩌면 하메스 로드리게스(27·바이에른 뮌헨)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유벤투스)의 공백을 메울 적임자일지도 모르겠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1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로드리게스의 복귀를 원한다”며 “로드리게스 역시 구단에 복귀 가능성을 열어뒀음을 알렸다”고 전했다.

로드리게스는 지네딘 지단 전임 레알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얻지 못했고 지난해 여름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2년 동안 임대됐다.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 계약으로 첫 시즌 선수와 구단 모두가 만족하면서 뮌헨은 임대기간이 끝나는대로 완전 이적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 하메스 로드리게스(사진)가 2017~2018 시즌 원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전에서 골을 넣고 셀레브레이션을 하지 않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로드리게스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23경기에 나서 7골과 11개의 도움을 올렸다. 시즌 초반에는 프랭크 리베리, 아르옌 로벤, 토마스 뮐러, 티아고 알칸타라, 킹슬리 코망 등 쟁쟁한 기존의 공격형 미드필더 사이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는 듯 했지만 유프 하인케스 감독 부임 이후 완전히 살아났다.

2014 브라질 월드컵 골든부트(6골)를 수상하며 레알의 마음을 샀던 때를 연상시키는 활약상이었다. 이번에 4년 만에 러시아에서 열린 대회에서도 그는 활약을 이어갔다.

첫 경기 일본전에 교체 투입됐고 3차전엔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경기를 다 소화하지 못해 제대로 뛴 경기는 1경기에 불과했지만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부상으로 로드리게스가 16강 잉글랜드전을 벤치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날, 콜롬비아는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패하고 말았다.

호날두 이적 이후 에당 아자르(27·첼시), 킬리안 음바페(20), 네이마르(26·이상 파리생제르맹)가 호날두를 대체할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돼 왔지만 로드리게스의 존재감은 이런 판도를 뒤흔들기에 충분하다.

뮌헨으로 임대를 가기 전까지 3년 동안 레알의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루카 모드리치, 마르셀로와 오래 호흡을 맞춰봤다는 장점이 있는 하메스다. 거기에 실력과 스타성 역시 다른 후보들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수려한 외모로 많은 여성팬을 보유한 그는 4000만에 육박하는 SNS 팔로워를 보유한 글로벌 스타다.

실력과 상업성 그리고 당장 팀에 녹아들 수 있다는 점까지 로드리게스는 플레이 유형은 달라도 하메스가 호날두의 대체자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이유다. 마르카는 “새로 레알에 부임한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그의 능력을 높이 사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로드리게스가 레알로 돌아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김의겸 기자  kimugyamu0111@sportsq.co.kr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의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