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샤이니 종현의 첫 솔로 미니앨범의 선공개곡 '데자부'가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종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7일 '데자-부(Déjà-Boo)'를 선공개했다. 자이언티가 피처링한 이 곡은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멜론, 지니, 올레뮤직, 벅스뮤직, 네이버뮤직 등의 음원차트 1위에 올라 있다.

SM 측은 이날 오전 종현의 솔로로서의 첫 미니앨범 '베이스(BAS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베이스'는 타이틀곡 '크레이지:길티 플레저(Crazy:Guilty Pleasure)'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총 7곡으로 구성돼 있다.

SM 관계자는 "종현이 이번 앨범 중 4곡을 자작곡으로 구성하고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종현의 개성 넘치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종현은 샤이니의 '줄리엣', '늘 그 자리에', '스포일러', '너와 나의 거리' 등의 가사를 써 작사가로서의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또한 아이유의 '우울시계'에는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또한 종현은 이번 앨범에서 윤하, 휘성, 아이언, 자이언티(Zion.T) 등 실력파 뮤지션들과 작업하기도 했다.

종현은 오는 8일 오후 7시에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첫 솔로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베이스 오브 종현'을 열고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활동은 9일 KBS 2TV 뮤직뱅크'로 시작하며, 첫 솔로 앨범 '베이스'는 12일 발매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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