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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자네티·브롬달+김행직·강동궁·조재호, 'LG U+컵' 서울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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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자네티·브롬달+김행직·강동궁·조재호, 'LG U+컵' 서울 집결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8.0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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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프레데릭 쿠드롱, 토브욘 브롬달, 마르코 자네티에 김행직, 강동궁, 조재호까지. 

서울 홍은동에 ‘당구 고수’들이 집결한다.

대한당구연맹은 “새달 4일부터 나흘간 그랜드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18 LG U+(유플러스)컵 3쿠션 마스터스 대회가 열린다”고 6일 알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LG U+컵은 우승상금 8000만원, 총 상금규모 2억4000만원에 달하는 세계최고 규모의 국제대회로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한다. 세계 톱랭커 8인, 국내 톱랭커 8인 등 단 16명만 출전한다. 

 

▲ 2018 LG U+ 3쿠션 마스터스가 새달 4일 서울 그랜드힐튼에서 개막한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연맹은 ‘4대 천왕’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토브욘 브롬달(스웨덴),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디펜딩 챔피언 자네티(이탈리아), 2017 세계3쿠션선수권 준우승자 에디 먹스(벨기에), 2017 청주직지 월드컵 우승자 무랏 나시 초클루(터키), 2018 호치민 월드컵 우승자 쩐 꾸옛 찌엔(베트남)을 초청했다. 

강동궁(동양기계), 김행직(전남연맹), 서현민(충남연맹),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오성욱(서울연맹), 김형곤(강원연맹), 조재호(서울시청), 김재근(인천연맹)이 한국을 대표한다. 초대 U+컵 챔피언 강동궁은 3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2018 아시아선수권자 조재호도 정상을 노린다.

16인은 4명씩 4개조로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명이 8강 토너먼트로 자웅을 겨룬다. 40점 단판이다. 관람은 모두 무료다. 매 경기시간마다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당구전문채널 빌리어즈TV와 SBS스포츠가 공동 중계한다. U+ 비디오포털, 코줌, 카카오TV, 네이버TV 등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남삼현 대한당구연맹 회장은 “LG U+컵 마스터스에 초청되는 것만으로도 세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는 것이다. 모든 선수들이 참가하고 싶어 하는 대회”라며 “매 대회 치열한 승부가 많은 대회이기 때문에 올해 역시 기대해도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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