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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데뷔 후 첫 개인화보집 발매 '일본 100% 선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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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데뷔 후 첫 개인화보집 발매 '일본 100% 선판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01.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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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서의 고뇌와 갈등, 열정과 자유 '시크릿'에 듬뿍...한류 여배우 이미지 드높인다

[스포츠Q 박영웅 기자] 배우 하지원이 데뷔 후 처음으로 개인 화보 '하지원의 시크릿(HAJIWON’S SECRET)'을 일본에서 발매했다. 지난해부터 두 차례의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화보까지 현지에서 발표하면서 일본 열도 내 한류 여배우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하지원은 일본에서 지난 23일 시부야에 위치한 타워레코드에서 화보집 관련 기자회견 및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하지원은 "2012년 첫 에세이집 '지금 이 순간' 출간 이후 화보를 발간하고 싶었으며 좋은 기회에 첫 화보를 발간한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무한 변신의 배우 하지원이 일본에서 첫 개인화보집 '하지원의 시크릿'을 발매하며 새해 한류 여배우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사진=해와달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화보는 하지원의 기존 모습들과는 다른 이야기를 담아냈다.

인간 전해림에서 배우 하지원으로 변화하는 과정과 배우로서의 고뇌와 갈등, 자신의 열정과 자유에 대한 사연이 들어 있다. 특히 하지원은 화보집을 통해 팬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싶은 열망을 표현했다.

하지원은 화보의 기획, 구성, 디자인, 편집까지 직접 참여하는 등 화보 제작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해와 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화보는 일본 내에서 100% 선 판매가 완료되는 기록을 세웠다.

▲ 하지원는 지난 24일 오후 도쿄의 나카노 선플라자 홀에서 두 번째 일본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해 한류 스타로서의 이미지를 드높였다. [사진=해와달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해 6월 일본에서의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 하지원은 지난 24일 오후 도쿄의 나카노 선플라자 홀에서 두 번째 단독 팬미팅을 7개월 만에 성황리에 마쳤다. 첫 번째 팬미팅 보다 규모가 큰 공연장을 만석으로 채우면서 하지원 자신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현재 하지원은 영화 '허삼관'으로 흥행몰이에 나선 가운데 일본 및 아시아 한류 시장 공략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차기작을 물색 중인 하지원은 앞으로 아시아 팬들을 위한 팬 미팅을 정기화할 계획이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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