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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프리미어12 참가한다면 영광" 그러나 MLB 규정이...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1.31 15:14 | 최종수정 2019.01.31 15: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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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류현진(32·LA 다저스)이 국가대표 승선 여부에 긍정 의사를 표했다. 그러나 프리미어12 출전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며 “참가하게 되면 굉장히 영광스러울 것으로 생각한다”며 “불러주시면 언제든지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오는 11월 2020 도쿄 올림픽 본선 티켓이 달린 프리미어12에 참가한다. 메이저리그(MLB)를 호령하는 좌완 류현진이 합류하면 전력은 크게 강화된다.

 

▲ 30일 미국으로 출국한 류현진. 프리미어12 참가 여부는 불투명하다. [사진=연합뉴스]
 

 

그러나 현실이 녹록치 않다. 프리미어12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가 주관하는 대회라 MLB가 비협조적이다. MLB 측은 40인 로스터 내 선수들에게는 프리미어12는 물론 올림픽 출전을 허락하지 않는다.

류현진의 올해 연봉은 1790만 달러(198억7000만 원). 40인 로스터는 물론이고 25인 로스터에서도 제외될 확률은 사실상 없다.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오른 LA 다저스의 전력을 고려하면 포스트시즌이 끝난 직후 열리는 국제대회가 구단 입장에서 달가울 리도 없다.

류현진은 “정확히는 잘 모르지만, 로스터 합류 여부에 따라 출전 여부가 갈리는 부분이 있다”며 “로스터 관련 규정이 바뀌면 출전이 충분히 가능하리라 본다”고 했다.

류현진은 한국야구 영광의 순간 늘 중심에 있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확정한 결승전 선발투수였고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에도 핵심으로 뛰었다.

류현진은 베이징 신화 당시 사령탑이었던 김경문 감독이 국가대표 지휘봉을 잡을 걸 두고 “당연히 축하드려야 할 일”이라며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위업을 이루셨다. 선수들도 감독님과 코치진들께 맞춰서 잘 따라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내 배지현 씨와 미국으로 돌아간 류현진은 곧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로 이동, LA 다저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다치지 않겠다”며 20승을 목표로 잡은 ‘코리안 몬스터’의 퍼포먼스에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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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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