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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레스터] 억울했던 손흥민, 여전히 믿을 건 '손 톱'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02.10 23:25 | 최종수정 2019.02.10 23: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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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손흥민은 억울했다. 그러나 돌아온 건 경고뿐이었다. 그럼에도 최근 뜨거운 기세와 레스터 시티전 킬러 본능을 고려하면 아쉬움을 날릴 수 있는 기회는 여전히 크다.

토트넘-레스터는 10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맞대결(스포티비, 스포티비2, 스포티비 나우, 네이버, 아프리카TV 생중계)을 치르고 있다.

다빈손 산체스의 골로 1-0으로 앞서 있지만 손흥민으로선 매우 아쉬운 전반이었다. 후반 더욱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절정에 달한 골 감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토트넘 손흥민(왼쪽)이 10일 레스터 시티전에서 시뮬레이션 동작을 했다는 이유로 경고를 받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주포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특급 도우미 델레 알리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레스터전 다이다몬드 형태의 변형 4-4-2 전형에서 손흥민을 페르난도 요렌테와 함께 투톱으로 내세웠다.

손흥민은 전반 초반부터 몸 놀림이 가벼웠다. 다만 판정이 아쉬웠다. 전반 초반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발기술을 통해 수비수를 제쳐낸 손흥민은 이후 수비수의 다리에 걸려 넘어졌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이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해리 매과이어에게 걸려 넘어졌지만 주심은 오히려 손흥민에게 옐로카드를 꺼내들었다. 느린 화면으로 확인한 결과 다리에 걸린 것이 확인됐지만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은 것도 모자라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판단해 주심이 경고를 꺼내들자 손흥민은 억울함을 감추지 못했다.

 

▲ 전반 15분 손흥민(오른쪽)이 해리 매과이어(오른쪽에서 2번째)의 다리에 걸려 넘어지고 있다. 그러나 주심은 손흥민에게 경고를 줬다. [사진=AP/연합뉴스]

 

그러나 손흥민은 역시 레스터 수비진이 가장 두려워하는 공격수였다. 레스터 선수들은 손흥민이 공을 잡으면 순식간에 달려들어 압박을 가했고 강력한 몸 싸움으로 견제를 했다. 그런 가운데서도 손흥민은 전반 18분 중앙을 파고든 손흥민은 동료에게 좋은 기회를 열어주기도 했다. 대니 로즈가 슛 타이밍을 놓친 것이 아쉬웠다.

레스터는 2줄 수비를 세우며 수비적으로 나서는 동시에 역습에 힘을 쏟았다. 그럼에도 레스터는 토트넘과 같은 8개의 슛을 날리며 토트넘을 위협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레스터의 견고한 수비벽을 날카로운 킥 한 방으로 깨버렸다. 전반 33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송곳 같은 크로스가 다빈손 산체스의 머리로 연결돼 선제골을 가져갔다.

손흥민은 최근 10경기에서 9골을 넣었고 최근 2차례 리그 경기에선 모두 골을 넣으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더구나 레스터전 통산 8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천적의 위용을 과시했다. 토트넘 제1옵션으로 거듭난 손흥민에겐 후반 45분은 골맛을 보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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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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