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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뜩인 백승호-이청용, 지로나 '퇴장'-보훔 '결정력 부족'에 울었다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02.10 09:07 | 최종수정 2019.02.10 0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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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한 코리안리거들의 활발한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은 백승호(지로나)와 이청용(보훔)이 나란히 피치에 나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백승호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열린 우에스카와 2018~2019 스페인 라리가 23라운드 홈경기에서 0-2로 뒤진 후반 시작과 함께 보르하 가르시아를 대신해 피치에 나섰다.

2번째 라리가 출전. 왼쪽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활발히 움직였지만 팀의 0-2 패배를 막진 못했다.

 

▲ 지로나 백승호가 10일 우에스카와 라리가 홈경기에서 후반 45분간 피치를 누빈 뒤 관중석을 향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펜타프레스/연합뉴스]

 

후반 23분 팀 동료 베르나르도 에스피노자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 열세 속에서 활발한 공격을 펼치기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중앙에서 꾸준히 동료들로부터 공을 건네받은 백승호는 다시 공간을 열어주는 패스로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특히 유려한 개인기로 탈압박을 하는 기술은 발군이었다. 13차례 중 12번 패스를 성공하는 정확성(92%)도 보였다.

지로나는 리그에서 최근 10경기 연속 무승(4무 6패)으로 부진에 빠져 있다. 승격 후 지난 시즌 10위로 무사히 연착륙하는 듯 보였지만 5승 9무 9패(승점 24)로 17위까지 처졌다. 강등권인 18위 라요 바예카노(승점 23)와 승점 차가 1에 불과해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청용은 파더보른과 독일 분데스리가2 21라운드 홈경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러나 보훔 또한 전반에만 2골을 허용하고 후반 34분 만회골을 넣었지만 거기까지였다. 1-2로 패했다.

아시안컵 참가 이후 지난 경기 휴식을 취했던 이청용은 이날 피치를 밟았다. 팀은 집중력 부족으로 전반 시작과 끝에 한 골씩을 내주며 어려운 상황에 몰렸지만 이청용은 제 몫을 했다.

팀 공격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많은 60차례 터치를 했고 공격적인 패스를 시도하면서도 패스 성공률은 82%에 달했다. 슛으로 연결된 키패스도 5차례나 나왔다. 다만 결실을 맺지 못한 게 옥에 티였다.

후반 34분 추격골도 이청용의 발 끝에서 시작했다. 이청용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시몬 촐러의 머리에 맞은 공을 루카스 힌터지어가 문전에서 마무리했다.

다만 더 이상 추격의 고삐를 당기지 못한 건 아쉬웠다. 보훔은 8승 6무 7패(승점 30)로 8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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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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