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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신곡 '미쳐' 7일 클럽 파티서 첫 공개 "트랩 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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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신곡 '미쳐' 7일 클럽 파티서 첫 공개 "트랩 힙합"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2.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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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그룹 포미닛이 클럽 파티에서 신곡 '미쳐'의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

포미닛은 오는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클럽 엘루이에서 미니 6집의 프로모션으로 타이틀곡 '미쳐'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포미닛은 공연, 등장 시간 등을 사전 공지하지 않고 무대에 설 예정이다.

포미닛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일 "이번 공연은 단순 쇼케이스 개념을 벗어나 단 하루 포미닛과 즐기는 파티를 콘셉트로 진행한다"며 "국내 최정상급 DJ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지난해 포미닛과 유럽투어 콘서트를 함께 진행한 유명 DJ 스케줄원도 스페셜 DJ로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큐브 측은 "클럽 공연답게 더욱 뜨겁고 강렬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포미닛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클럽 공연은 '미쳐'가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트랩(trap. 중저음 강조 비트에 빠른 베이스, 킥 드럼을 가미하고, 그 위에 반복되는 음원을 더한 것이 특징) 힙합 장르와 클럽 사운드를 승부수로 띄운 만큼 고민을 거쳐 정한 첫 무대다. 음악적 유행의 척도를 가장 발 빠르게 느낄 수 있는 클럽공연을 통해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클러버들의 '핫'한 반응을 먼저 체감하겠다는 전략이다.
 
포미닛은 오는 9일 미니 6집 음반 '미쳐'를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음반에는 멤버 김현아, 김소현의 작사 참여와 전지윤의 자작곡 수록 등 포미닛 멤버들이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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