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올해 상반기 최고 기대작인 ‘호텔 델루나’에서 최태준을 볼 수 없게 됐다.
4일 오전 최태준 소속사인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tvN ‘호텔 델루나’ 측은 “최종 조율 단계에서 캐릭터가 바뀌면서 최태준이 출연하지 않기도 했다”고 밝혔다.
tvN ‘호텔 델루나’는 MBC ‘최고의 사랑’과 KBS 2TV ‘빅’, SBS ‘주군의 태양’, tvN ‘화유기’ 등을 집필한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신작으로 캐스팅 단계 때부터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최태준 역시 지난달 11일 “아이유, 여진구와 함께 ‘호텔 델루나’ 주연으로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수많은 드라마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호텔 델루나’에서 최태준은 호텔 사장인 이지은(장만월 역), 호텔리어 여진구(구찬성 역)와 함께 극을 이끄는 조우현 역을 맡았다.
하지만 최태준은 ‘호텔 델루나’ 대본 리딩까지 마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서로 달라 출연이 불발 됐다”고 전했다.
‘호텔 델루나’ 하차 뿐 아니라 최태준은 또 다른 이슈로 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바로 ‘결별설’이다.
최태준은 현재 동료 배우인 박신혜와 공개 연애 중인 대한민국 대표 배우 커플이다.
최태준 박신혜는 지난 2017년 5월 첫 번째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평소 친한 동료 사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후 최태준 박신혜는 10개월 뒤인 지난해 3월, 두 번째 열애설이 보도되자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달라”면서 열애를 인정했다.
하지만 데이트 목격담 혹은 사진이 찍히지 않아서일까?
박신혜 최태준은 수차례 결별설이 떠올라 대중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드라마 하차와 박신혜 결별설, 최태준이 춘사월에 시련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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