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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출신 유아라, 뮤지컬 주연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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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출신 유아라, 뮤지컬 주연 발탁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2.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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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유아라가 일본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의 주연에 발탁됐다.

유아라의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는 11일 "유아라가 오는 2월 20일 일본 오사카에서 시작하는 뮤지컬 '해를 품은 달'에 '연우'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얼반웍스 관계자는 "유아라가 뮤지컬 첫 주연을 맡아 연습에 매진하며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고 전했다.

유아라는 "'연우'를 맡은 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첫 연습 때 긴장감 때문에 한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못했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유아라 [사진=얼반웍스이엔티 제공]

'연우'는 '훤'과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음모로 인해 무녀(巫女)로 살아야만 하는 캐릭터다. 상대역에는 그룹 초신성의 '성모'가 함께 한다.

'해를 품은 달'은 정은궐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국내 창작 뮤지컬이다. 오는 2월 20일 일본 오사카 브라바홀을 시작으로 4월에는 도쿄 유포트홀에서 공연 예정이다.

유아라는 2012년 그룹 '헬로비너스' 멤버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두 기획사가 진행했던 합작 그룹 프로젝트를 종료하며 지난해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12월 김지영, 남성진, 김종국, 윤태영, 허태희, 임성언, 황승언 등이 소속된 얼반웍스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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