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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제작 나서는 유세윤 "광고, 백만원에 만들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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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제작 나서는 유세윤 "광고, 백만원에 만들어 드려요"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2.27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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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100만원에 광고를 제작해주겠다고 선언했다.

유세윤은 최근 광고 회사를 설립하고 그의 아이디어를 담은 공익 광고들을 온라인상에 선보였다. 그는 '광고100'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100manjo)과 인스타그램에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맙시다' 두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유세윤은 2013년 술을 마신 채로 경찰서에 운전해 가 자수해 화제가 됐다. 이번 '음주운전' 광고는 스스로를 꼬집는 것으로 '웃픈' 감성을 건드린다.

▲ 유세윤이 만든 광고 [사진=코엔스타즈 제공]

유세윤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27일 "이 광고들은 유세윤이 직접 출연하고 기획 및 제작을 맡았다"며 "단발성 제작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공익 광고를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세윤은 광고회사 '광고100'을 수천, 수억에 이르는 값비싼 광고제작비로 인해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인, 각종 기업에게 백만원이라는 최소 제작비용으로 임팩트있는 광고를 만들 수 있게 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

▲ 100만원에 광고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유세윤 [사진=광고백 페이스북]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유세윤이 직접 만드는 광고인만큼 이미 입소문이 퍼져 개인 가게들부터 큰 규모의 기업들까지 줄지어 광고 의뢰가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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