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김재중의 단독콘서트 1차 티켓 예매가 5분만에 매진됐다.
김재중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후 8시 티켓 예매를 시작한 김재중의 단독 공연 '더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Beginning of The End)'가 5분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오는 28~29일 이틀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공연을 연다.
앞서 김재중은 지난 1월에 진행한 생일 기념 팬미팅에서도 예매 15분만에 티켓이 매진된 바 있다. 이번 공연 예매에서도 여전한 인기를 보여줬다.
티켓 판매처 관계자는 "김재중 콘서트의 개최 소식이 늦게 전해졌음에도 국내외 팬들의 문의가 빗발쳤다. 가수 김재중과 인간 김재중의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하고자 하는 팬들이 치열한 티켓 전쟁을 벌였다"며 "오는 6일에 진행하는 2차 티켓 예매 또한 1차에 버금가는 대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현재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에 김선우 역으로 출연 중이다. '스파이'는 오는 6일 마지막회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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